"美대선 누가 이기든 재정적자 확대…달러약세 전망"
  • 일시 : 2016-06-01 09:05:34
  • "美대선 누가 이기든 재정적자 확대…달러약세 전망"

    유안타증권 분석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다정 기자 = 유안타증권은 미국 대통령 선거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턴 중 누가 이기든 재정적자 비중이 확대되며 달러 약세를 유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일 "미국의 재정적자 비중 추이와 달러 간에는 상당한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데, 재정적자 비중의 확대는 결국 달러 약세를 이끄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민주당과 공화당 양당 후보 모두 경기 회복을 주장하며 재정적자 확대에 우호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미국 의회예산국이 발표한 자료에서도 작년을 기점으로 미국의 재정적자 비중은 다시 확대되는 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의 작년 말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비중은 -2.6% 수준에서 올해부터 점진적으로 확대돼 2026년에는 -4.9%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조 연구원은 "미국의 경제지표는 아직 확실한 회복 구간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안은 재정지출로 실물 경기를 자극하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금리 차 논리로 달러 강세론이 여전히 힘을 얻고 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달러 강세를 원치 않는다는 스탠스를 수차례 확인했고, 정부가 재정지출 확대를 통한 경기 회복을 이끄는 상황이라면 하반기 달러는 약세 흐름이 우세하다"고 내다봤다.

    d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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