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4월 경상흑자 감소 배당 따른 일시적 현상"(상보)
  • 일시 : 2016-06-01 09:33:37
  • 한은 "4월 경상흑자 감소 배당 따른 일시적 현상"(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한국은행은 지난 4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33억7천만달러로 감소한 것은 배당금 지급 확대 등 일시적 요인 때문이라고 밝혔다.

    신병곤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1일 '4월 국제수지(잠정)' 브리핑에서 "4월에 경상흑자가 줄어든 것은 배당요인이 큰 영향을 미쳤다"며 "일단 일시적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배당요인에 따른 감소는 다음 달에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 부장은 다만 "배당 요인을 제외하고도 가공무역과 중계무역 등 해외생산수출이 전년동월비 부진했고, 통관 수출 대비 선박 영수 금액도 적었다"며 "해외생산 수출의 감소에 대한 추세를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신 부장은 "상품 수출은 2014년 7월 전년동월대비 감소로 전환한 이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해외수요 부진과 유가 하락, 철강제품 단가 하락 등에 따른 것"이라며 "품목별로는 디스플레이패널과 자동차 등 수출 주력 품목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비스수지 적자도 16억2천만달러로 확대됐는데, 운송수지 적자 폭이 커지고 건설수지의 흑자폭은 감소한 영향"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4월 경상흑자 규모는 33억7천만달러로 지난 2014년 1월 이후 27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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