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일 달러-원 환율이 제한된 상승폭을 유지하면서 레인지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봤다.
달러-원이 1,190원대를 웃돌면서 레벨 부담이 강해졌고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소폭 반락해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경기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에서도 새로운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다.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강해지겠으나 역외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가 집중되면 단기적인 상승 시도도 가능하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87.00~1,20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차장
예상보다 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오르지 못해 이날도 상단 1,200원까지 올라가긴 어려워 보인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어 한쪽으로 쏠린다기보다 1,190원 중심으로 레인지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본다. 미국 고용은 크게 나쁘진 않겠으나, 연방준비제도(Fed) 고위 인사들의 발언에 비해 시장의 6월 금리 인상 기대가 낮은 상황이다.
예상 레인지: 1,187.00~1,195.00원
◇ B은행 차장
국제유가가 다시 반락하고 있고 달러 강세가 주춤한 가운데 외국인들도 계속 국내 주식을 사고 있다. 현재 달러-원 1,195원 근방까지 올라와 있어 레벨 부담도 있어 보여 상승폭은 둔화될 것이다. 포지션 정리 매물도 나올 수 있다.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한 달러-원이 큰 폭으로 추가 상승하긴 어려워 보인다. 당분간 자금 유입이 더 우위일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88.00~1,196.00원
◇ C은행 대리
베이지북에서 무난하게 경기 평가를 하자 NDF시장에서도 달러-원 1개월물이 올랐다가 반락했다. 환시 분위기 자체가 상승 쪽으로 기운 상황이나 이날 달러-원은 하락 출발 후 전반적인 레인지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최근 달러-원이 장중 방향을 위로 틀 때마다 오퍼 공백이 일어난 데 주시하고 있다. 달러-위안이 올라가면 동조해서 급등할 수도 있다고 본다. 조만간 1,200원을 시도할 상황이다. 전일 역외 달러 매수에도 일부 차익실현도 많았기 때문에 상단은 제한될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188.00~1,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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