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레벨 부담에 장기물 보합권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 급락에 따른 레벨 부담과 저점 매수세 등으로 장기물이 보합권에 머물렀다.
2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 대비 보합권인 2.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6개월물도 전일과 같은 2.30원을 나타냈다.
3개월물은 전일 대비 0.05원 오른 1.80원, 1개월물도 0.05원 상승한 0.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와프포인트가 전일 장기물을 중심으로 급락하며 레벨 부담이 커졌고, 저점 매수세도 이어지며 하단이 지지됐다. 단기물과의 차이가 점차 좁혀지며 스와프포인트 커브가 플래트닝되는 추세라는 진단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전일 스와프포인트가 패닉성 급락을 연출했는데, 이 같은 흐름에서 본다면 금일에는 급락 후 조정 장세 정도로 보는 것이 옳을 것"이라며 "레벨 부담도 크고 저점 인식 매수세도 있어 장기물의 경우 하단이 지지됐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물의 경우 레벨이 계속 지켜지는 중인데, 달러 유동성에 문제는 없는 만큼 당연한 상황"이라며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전망으로 장기물의 하락이 지속되면 커브가 전체적으로 플래트닝 되는 추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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