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달러-엔, 美 고용지표 앞두고 약보합
  • 일시 : 2016-06-03 15:26:35
  • <도쿄환시>달러-엔, 美 고용지표 앞두고 약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3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연출된 가운데 소폭 하락했다.

    오후 3시6분 현재 달러-엔은 전일 뉴욕환시 대비 0.12엔 밀린 108.73엔을 나타냈다.

    다수 시장참가자들은 이날로 예정된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공격적으로 포지션을 구축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표가 호조를 보일 경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달러-엔이 강세를 보일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반면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할 경우 달러-엔 환율이 108엔 밑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역시 상존하는 상황이다.

    가이타메닷컴연구소의 이시카와 구미코 선임 연구원은 미국의 5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가 예상을 밑돈다면 달러 매도와 엔화 매수 거래가 되살아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쓰비시UFJ트러스트앤드뱅킹의 사카이 도시히코 선임 외환매니저는 "시장참가자 입장에선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 결과를) 기다리는 것밖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고 말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수가 5월에 약 16만명, 실업률은 4.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소비세 인상 연기가 국가 신용등급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스가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증세 연기가 일본 국채의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지난 1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내년 4월로 예정된 소비세율 인상(8→10%)을 오는 2019년 10월로 2년 6개월 미룬다고 공식 발표했다.

    h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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