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經 "고용쇼크·옐런 발언 후에도 7월 금리인상 유효"
  • 일시 : 2016-06-07 10:03:18
  • 日經 "고용쇼크·옐런 발언 후에도 7월 금리인상 유효"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고용 지표 충격에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금리인상에 신중한 입장을 드러냈지만 채권시장에서는 여전히 7월 인상 가능성을 점치는 관계자들이 많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7일 보도했다.

    옐런 의장은 6일 필라델피아 국제문제협의회에서 미국 고용 지표 결과가 실망스럽다고 평가하고, '수개월 내'라고 언급했던 추가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한 언급을 자제했다.

    지난 3일 미국 노동부는 5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수가 3만8천명으로 2010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인 15만5천명~16만명을 크게 하회하는 수치다.

    같은 달 실업률은 4.7%로 전월 5%에서 하락했다. 옐런 의장은 구직을 포기한 사람이 늘었기 때문에 실업률이 하락했다며 고용 지표가 전체적으로 우려스럽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옐런 의장은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등 다른 지표들은 호조를 보이는 등 노동시장이 개선 추세를 나타내왔다는 점을 지적하며 한 달 지표에 과잉 반응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개인소비 회복 등을 배경으로 미국 경기는 확대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준금리를 점진적으로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옐런 의장의 발언 이후 시장 참가자들은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되지 않을 것이라는데 일치된 목소리를 냈다.

    차기 금리인상 시기로는 9월이 많이 거론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7월 인상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으로 바클레이즈는 9월 금리인상을 점치면서도 "7월 인상이 선택지로 남아있다"고 판단했다. 옐런 의장이 고용을 포함해 미국 경제가 그동안 개선 추세를 보여왔다는 점을 강조했기 때문이다.

    JP모건체이스도 9월에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면서도 차기 인상 시기를 7월로 유지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시장 참가자들이 7월 인상 가능성을 염두에 두면서 이후 발표되는 경제지표를 하나씩 확인해 나가는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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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니혼게이자이신문 인터넷판>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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