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방크 "위안화, 亞 통화에 대한 영향력 증가"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위안화의 아시아 국가의 통화에 대한 영향력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도이체방크가 분석했다.
7일(현지시간)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도이체방크는 6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달러가 아시아 통화에 미치는 영향력이 여전히 가장 강하지만 위안화의 힘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는 지난해 8월 중국이 위안화 기준 환율 책정 방식을 변경한 뒤 위안화의 변동성이 커졌으며, 이에 따라 아시아 통화에 대한 영향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작년 8월 위안화를 평가절하 하면서 향후 기준 환율을 보다 시장 지향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은행은 아시아 통화와 위안화의 관련성은 더 증가할 것이라며 작년 8월 인민은행의 조치는 이런 장기적 추세의 한 단계라고 말했다.
도이체방크에 따르면 원자재를 거래할 때 많이 쓰이는 인도네시아의 루피아와 말레이시아 링깃이 최근 들어 위안화의 영향을 더 많이 받고 있으며, 필리핀의 페소도 위안화와 관련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이체방크는 현재 위안화 환율이 아시아 각국의 주요 관찰 대상이 됐고, 중국 경제의 국제적 지위도 상승하고 있어 아시아 각국의 환율과 위안화 환율이 앞으로 더 큰 상관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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