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화 돌연 급등…"대형 주문실수 추정"
  • 일시 : 2016-06-07 14:27:54
  • 파운드화 돌연 급등…"대형 주문실수 추정"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영국 파운드화 가치가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갑자기 급등하자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대형 주문실수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7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아시아 환시에서 파운드화는 오전에 1.44달러 중반에서 횡보했으나 오후 1시 넘어 갑자기 상승폭을 확대해 장중 1.46415달러까지 치솟았다.

    이후 파운드-달러는 오름폭을 일부 반납해 오후 2시9분 현재 1.451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6개 여론조사 취합에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찬성 의견이 반대 의견을 소폭 상회하는 등 영국내 여론이 파운드 약세에 우호적이고, 아시아 시장에서 시장을 움직일만한 재료가 딱히 없었다는 점에서 시장 참가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딜러들 사이에서 상당히 큰(a big one) 주문 실수가 나온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 시장 참가자는 파운드 거래 유동성이 적은 상황에서 손절매와 관련된 잘못된 주문이 나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오전 중 0.78파운드 중반에서 움직이던 유로-파운드 환율도 오후 들어 0.77592파운드까지 급락했다가 현재 0.78146파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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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인포맥스 화면번호 6411>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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