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기준금리 6.5%로 동결…완화 기조는 유지(상보)
  • 일시 : 2016-06-07 15:06:03
  • 인도, 기준금리 6.5%로 동결…완화 기조는 유지(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인도중앙은행(RBI)은 7일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인 환매조건부채권(RP·레포) 금리를 6.5%로 동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4월 기준금리를 5년래 최저 수준인 6.5%로 낮춘 RBI는 장마와 역외 리스크의 여파를 평가하기 위해 추가 완화를 단행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RBI는 최근에 나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물가 전망을 조정했다며 장마와 공공 근로자의 임금 상승을 반영해 추가로 조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라구람 라잔 RBI 총재는 성명에서 "4월 인플레이션이 예상과 다르게 나오면서 향후 물가 경로를 가늠하기 어려워졌다"며 "불확실성을 고려해 금리를 동결했지만 완화 기조는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식품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졌다"며 "4월 이후 물가 상승세가 예상 외로 가팔랐다"고 평가했다.

    이달부터 9월까지 계속되는 장마는 인도 식료품 가격을 좌우하는 주요 변수 중 하나다.

    라잔 총재는 또 "유가 등 상품 가격이 견조한 점도 물가 전망에 반영될 것"이라며 "원자재 수입업자들의 수익이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를 앞두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시행한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RBI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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