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외 추가 롱스탑에 하락폭 확대…7.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150원대 중반까지 밀리면서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46분 현재 달러화는 전거래일 대비 7.60원 내린 1,155.1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오전중 1,150원대 후반에서 지지력을 보였으나, 저점 매수의 탄력이 떨어지고 역외 투자자의 롱스탑이 우세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하락 추세가 강화됐다.
A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역외 투자자들 중심으로 롱스탑이 추가로 나왔으나 공격적인 흐름은 아닌 듯하다"면서도 "전반적으로 사자보다 팔자가 많아 1,155원선 하향 시도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B은행의 다른 외환딜러는 "미국 고용지표 충격 이후 역외투자자들의 달러 롱스탑이 지속되고 있다"며 "달러 인덱스 하락에 연동될 가능성이 커 글로벌 달러 약세에 따라 하락폭이 좀 더 커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31엔 내린 107.0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4달러 오른 1.1369달러에 거래됐다.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11원 내린 175.69원을 나타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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