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중앙銀, 현 총재 마지막 회의서 기준금리 동결(상보)
14.25%로 7번 연속 동결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브라질 중앙은행은 8일(현지시간)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14.25%로 동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알레샨드리 톰비니 현 총재가 의사봉을 잡은 마지막 회의였다.
브라질의 미셰우 테메르 대통령 권한대행 정부는 지난달 중앙은행 총재를 교체하기로 하고 브라질 최대 시중은행인 이타우-우니방쿠(Itau-Unibanco)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지낸 일란 고우지파인을 차기 총재로 지명한 바 있다.
전날 상원의 승인을 받은 고우지파인은 내달 첫 통화정책회의를 주재하게 된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지난해 7월 50bp를 올린 뒤로 이번 회의까지 7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중앙은행은 이날 성명에서 "지난 12개월 동안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나타냈고, 기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물가목표(4.5%±2%포인트)와 차이가 커서 통화완화 여지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8명의 통화정책회의 위원 전원이 금리 동결에 찬성했다.
브라질의 전년대비 물가상승률은 연초 10%를 넘던 수준에서 다소 낮아졌으나, 지난달 9.32%를 기록하는 등 물가목표를 여전히 크게 웃돌고 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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