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외 롱처분에도 하단 지지…0.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역외 달러 매도에도 좁은 범위 내에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하 영향에 하단은 지지되고 있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36분 현재 전일 대비 0.20원 하락한 1,156.4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역외 시장 참가자들의 롱처분에 1,150원대 중반에서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 오전 한국은행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인하해 달러화가 급등한 후 역외 시장 참가자들은 롱 차익실현 기회로 삼고 꾸준히 달러를 매도하고 있다.
금통위원 7명의 만장일치로 기준금리가 인하된 후 이주열 한은 총재의 기자회견은 비둘기파적인 것으로 해석됐다. 기자회견 이후 달러화는 1,150원대 중반에서 하단이 지지되고 있다.
역외 롱청산에 달러화가 빠르게 하락하자 1,154원대에선 외환 당국으로 추정되는 매수도 유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금리 인하 이후 역외가 달러를 많이 팔고 있다"며 "롱포지션을 정리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오전에 1,160원에서 한차례 막혔고 저항선이 현재 1,158원대에서 형성돼 있으나 한차례 뚫리면 종가는 현재 수준보다는 높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른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이주열 총재의 기자회견은 비둘기파적으로 보고 있다"며 "이날 금리 인하를 했기 때문에 개입 경계도 더해지면서 1,150원 레벨이 더 지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37엔 하락한 106.6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3달러 상승한 1.140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84.62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6.03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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