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BOJ, 추가완화해도 엔화강세 지속"
  • 일시 : 2016-06-10 08:13:33
  • 대신증권 "BOJ, 추가완화해도 엔화강세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다정 기자 = 대신증권은 이달 일본은행(BOJ)의 추가 통화완화 여부와 상관없이 엔화는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하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10일 "아베노믹스에 대한 신뢰 약화와 미국 금리 인상 지연,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슈가 존재하고 있어 일본은행(BOJ)이 추가 완화정책을 발표하더라도 엔화 가치가 약세로 전환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지난주 엔화 가치는 일본은행의 소비세 인상 연기 발표와 미국 고용지표 충격으로 인한 달러 약세 현상이 더해지며 빠르게 상승했다.

    오는 23일 예정된 브렉시트 관련 투표가 다가올수록 엔화 강세 압력은 커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파운드화 가치 급락에 대비한 엔화 수요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일본은행이 정책 목표로 삼고 있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보면 추가 완화정책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그러나 일본은행의 통화완화 정책은 엔화 강세 속도 조절의 역할을 할 뿐 약세 전환을 이끌기엔 역부족이다"고 내다봤다.

    d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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