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0일 달러-원 환율이 1,160원대 진입을 시도하겠지만, 변동성이 줄어들 것으로 진단했다.
미국의 주간 고용지표 호조로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한 만큼 달러-원 스팟도 1,160원대에 진입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뉴욕 증시와 신흥국 통화 등의 변수들이 조정 국면을 나타내는 만큼 달러-원 역시 숨 고르기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56.00~1,167.00원으로 전망됐다.
◇A은행 과장
역외 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글로벌 달러 강세를 반영해 소폭 올랐지만, 의미 있는 방향 전환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한은이 전일 금리를 내렸지만, 향후 미국 금리 인상이 쉽지 않다는 인식이 있어서 기조적인 달러 강세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을 전망된다. 장중 수급에 따라 달러-원이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레인지: 1,156.00~1,163.00원
◇B은행 과장
뉴욕 금융시장에서는 특별한 흐름이 없었다. 주가 등도 조정 중이고 전반적으로 쉬어가는 장세였던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 발표 이후 금리 인상 지연에 대한 기대로 움직였던 여러 변수가 한차례 조정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달러의 경우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같은 이슈가 있어 달러 인덱스가 오르는 중이지만, 신흥국 통화는 전반적으로 조정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달러-원 역시 무거운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57.00~1,167.00원
◇C은행 과장
미국의 주간 고용지표 호조 영향이 달러-원 NDF 1개월물에 영향을 줬지만, 비농업 부문 고용 부진에 따른 연준의 금리 인상 지연 기대는 여전하다. 뉴욕 증시나 신흥국 통화 등이 모두 한차례 레벨 조정에 들어간 만큼 달러-원 역시 숨 고르기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역외 NDF 시장의 시세를 반영하면 달러-원이 1,160원대 진입 시도에 나서겠지만, 위나 아래로 크게 움직일 장은 아닐 것으로 분석된다.
예상 레인지: 1,156.00~1,166.00원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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