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이주열 총재 '완화적 통화정책 유지' 발언에 하락
  • 일시 : 2016-06-10 15:30:56
  • FX스와프, 이주열 총재 '완화적 통화정책 유지' 발언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통화완화 기조 유지 발언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10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과 같은 1.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6개월물은 전일 대비 0.10원 내린 1.70원을 나타냈다.

    3개월물은 전일 대비 0.05원 하락한 1.65원, 1개월물도 0.05원 하락한 0.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주열 총재는 한은 창립 제66주년 기념사에서 "통화정책은 국내 경기를 회복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완화 기조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의 이러한 언급에 스와프포인트의 하락 압력은 확대됐다. 에셋스와프 물량도 스와프포인트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금통위에서 금리가 인하된 후 시중금리가 하락하는 중이고, 이주열 총재가 경기 하방 위험, 완화적 통화정책 등의 발언을 내놓으며 스와프포인트도 하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커브 플래트닝 상황에서 1년물과 6개월물이 밀리면 3개월물도 같이 밀려 내려가는 상황"이라며 "다만, 1년물과 6개월물은 전일 낙폭이 커 상대적으로 하락 폭이 제한됐다"고 덧붙였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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