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브렉시트 우려에 한 달여 만에 106엔 붕괴(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달러-엔 환율은 13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를 둘러싼 우려가 고조돼 106엔선이 붕괴했다.
달러-엔은 이날 개장 후 꾸준히 내림세를 보이다가 오후 장 초반에 106엔마저 내줬다.
오후 1시 45분 현재 달러-엔은 뉴욕 전장대비 1.02엔이나 하락한 105.94엔에 거래됐다.
달러-엔이 105엔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3일 이후 처음이다.
오는 23일 브렉시트 여부를 결정짓는 영국의 국민투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 주말 브렉시트 찬성 여론이 반대를 크게 앞질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안전선호 심리가 강화됐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0일 발표한 온라인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브렉시트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55%, 반대한다는 응답은 45%로 나타났다.
스미토모미쓰이은행의 사토 신스케 외환거래 헤드는 다우존스에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점점 조심스러운 포지션을 취하는 것 같다"고 "위험회피가 밀려들고 있다"고 말했다.
sjkim2@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