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급등에도 日외환당국 대응 여력 제한적"
  • 일시 : 2016-06-13 16:30:49
  • "엔화 급등에도 日외환당국 대응 여력 제한적"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우려에 엔화가 급등했지만 일본 외환당국이 손을 쓸만한 여력이 제한적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1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리소나은행의 히라스카 다카시 트레이딩 그룹장은 엔화 가치 급상승에도 일본은행이 추가 금융완화를 하거나 일본 정부가 직접 환시에 개입할 것이라는 전망은 많지 않다고 전했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장중 105.75엔으로 추락해 지난달 초 이후 처음으로 105엔대로 하락했다. 유로-엔 환율은 119.01엔까지 밀려 지난 2013년 일본은행의 금융완화 조치가 시작된 이후 기록한 상승세를 모두 반납했다.

    히라스카 그룹장은 대선을 앞두고 일본이 엔화 절하에 나설 경우 미국 당국과 의회 관계자들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히라스카 그룹장은 "일본 외환당국 관계자들이 무역에 이득이 되는 정책을 꺼내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시장도 이 사실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오후 4시21분 현재 달러-엔은 0.97엔 하락한 105.99엔을, 유로-엔은 0.99엔 내린 119.36엔에 거래되고 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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