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4일 달러-원 환율이 좁은 범위 내에서 등락하면서 숨고르기 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미국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가운데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 대외 불안 재료는 여전해 안전 자산 선호 분위기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역외 시장 참가자들의 매수가 강하게 붙지 않고 있어 상단이 다소 막힐 것으로 예상됐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도 전일 현물환 종가 대비 0.55원 하락하는 데 그쳐 1,170원 초중반을 중심으로 레인지 거래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68.00~1,176.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과장
FOMC 경계심리가 이어지고 있고 브렉시트 우려도 여전하다. 이날은 전일과 같은 환시 재료로 1,170원 초중반에서 횡보하는 흐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NDF에서도 전일 종가 수준에서 마감됐다. FOMC 결과 나오기 전까진 관망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는 이어질 것이다. 독일 국채와 일본 국채 등이 안전자산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현재 대외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 달러-엔 하락 흐름은 이어질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68.00~1,176.00원
◇ B은행 차장
달러화 레벨 위아래로 막히는 답답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나 방향은 위쪽으로 기대하고 있다. NDF에서 큰 등락이 없었고 FOMC 앞두고 눈치보는 장이 될 것이다. 주식시장 영향을 주목하고 있다. 다만 달러-엔이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엔-원 재정환율이 많이 올라 당국 경계도 있다고 본다. 이 경우 달러 매도 개입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예상 레인지: 1,170.00~1,173.50원
◇ C은행 과장
여전히 위험자산 회피 분위기라 달러화 하방경직성이 유지될 것이다. 다만 현재 역외 매수가 크게 따라붙지는 않는 모습이다. 상승 시도가 다소 막히는 이유다. 일단 저점 대비 20원 이상 올라왔기 때문에 이날 숨고르기 할 것으로 예상한다. 일단 방향성은 상승 쪽에 무게를 싣고 있다. 전날 아래서 막혔던 1,170원선 지지 여부를 이날 확인할 것이다. 위로는 갭을 채우긴 어려워 보이고 전고점이었던 1,178원 정도가 탑으로 보인다. 넓게는 1,168~1,178원으로 좁게는 1,170~1,176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170.00~1,17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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