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FOMC 앞둔 관망세로 약보합권…0.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둔 관망세로 전일 종가 대비 약보합권에서의 움직임을 이어갔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12분 현재 전일 대비 0.30원 하락한 1,173.1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우려에 따른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 심리 영향에도 일부 은행권의 롱스탑 등으로 장 초반 하락 폭을 확대했다.
하지만 롱포지션 청산이 마무리되고 안전자산 선호가 이어지며 달러화는 장중 다시 전일 종가 수준으로 반등했다.
미국의 6월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확산되며 서울환시에서 거래는 다소 뜸한 편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6월 FOMC 결과를 지켜보자는 심리가 퍼진 것으로 보이며, 거래 역시 다소 둔화된 모습"이라며 "다만, 브렉시트 우려 등 안전자산 선호 흐름을 고려하면 오후에도 달러화의 하단이 지지되는 상황이 관측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23엔 하락한 105.99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달러 오른 1.129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06.76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7.77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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