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보다 물가' HSBC, 일본 6월 추가완화 전망
  • 일시 : 2016-06-14 16:07:51
  • '브렉시트보다 물가' HSBC, 일본 6월 추가완화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일본은행(BOJ)이 오는 16일 추가 금융완화를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HSBC가 전망했다.

    14일 투자전문지 배런스는 대부분의 경제 전문가들이 브렉시트 경계감에 엔화 약세를 유도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이번달 일본은행이 추가 완화를 실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HSBC는 이와 다른 소수 의견을 냈다고 전했다.

    HSBC의 이즈미 드발리에 이코노미스트는 일본은행이 추가 완화를 미룰수록 2% 물가목표 달성 의지에 대한 시장의 의심이 커질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드발리에 이코노미스트는 "시장의 신뢰 훼손은 엔화 강세로 이어져 중앙은행의 목표 달성을 더욱 어렵게 한다"며 "일본은행이 추가 완화를 할 근거는 여전히 강하다"고 분석했다.

    지난 4월 일본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대비 0.3% 하락해 2개월째 내리막을 걸었고, 일본은행이 자체적으로 산출하는 에너지·신선식품 제외 CPI는 같은달 전년대비 0.9% 상승해 2015년 7월 이후 처음으로 1%를 밑돌았다.

    jhm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