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FOMC 경계심리 속 美 지표 호조…3.70원↑
  • 일시 : 2016-06-15 09:25:50
  • <서환> FOMC 경계심리 속 美 지표 호조…3.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 출발했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 대비 3.70원 상승한 1,176.9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6월 FOMC 결과를 앞둔 경계심리 속에 미국 소매판매 지표가 개선돼 상승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5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0.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소비 호전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이날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매파적 발언이 나올 가능성도 커졌다. 글로벌 달러는 다소 강세를 나타냈다.

    중국 A주의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지수 편입이 유보돼 자금 유출 우려는 완화됐다.

    다만, 위안화 약세 재료가 되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자극해 달러화 상승 요인을 보태고 있다. MSCI는 중국 본토 A주의 신흥시장지수 편입을 유보하고, 우리나라도 선진시장 지수 편입 관찰 대상국에 포함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한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미국 소매판매 지표가 개선됐고, FOMC 경계심리와 브렉시트 우려가 지속돼 글로벌달러가 강세를 보였다"며 "중국 증시의 MSCI 지수 편입 실패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한국물 매도는 제한되겠으나, 현재 위안화 약세와 투자 심리 위축을 자극하고 있어 달러화 하락 요인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4엔 상승한 106.1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5달러 상승한 1.121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08.07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8.01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