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FOMC 앞두고 횡보…106엔 턱걸이
  • 일시 : 2016-06-15 15:06:04
  • <도쿄환시> 달러-엔 FOMC 앞두고 횡보…106엔 턱걸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15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일본은행(BOJ)의 정례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보합권에 머물렀다.

    오후 2시49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뉴욕환시 대비 0.09엔 오른 106.18엔을 나타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관련 우려가 상존해 전체적으론 안전자산인 엔화에 대한 투자심리가 강화된 상태다.

    시장 참가자들은 그러나 이번 주로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일본은행(BOJ)의 정례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대체로 관망하는 분위기를 보였다.

    다만 일부 수입업체들은 오전 중 달러화를 매수했고, 은행계 투자자 일부도 달러 숏 커버(과매도 청산)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도쿄포렉스앤드우에다할로우의 사카이 유조 외환담당 매니저는 "장 초반 달러 숏 커버 움직임이 관측됐다"며 "그러나 위험 자산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말하기에는 아직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장내 일각에선 달러-엔이 100엔 부근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미즈호증권의 스즈키 켄고 선임 외환 전략가는 "달러-엔이 105.55엔 또는 105.00엔을 뚫고 내려갈 경우 하락세에 힘이 실리면서 낙폭이 100엔 부근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시장은 현재 연준 정례회의보다는 브렉시트 재료에 주목하고 있다며 깜짝 이슈가 부각되지 않는다면 달러-엔은 연준 재료에 제한적으로 반응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일본 국채(JGB) 금리는 브렉시트 우려로 연일 사상 최저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이날 10년 만기 일본 국채 금리는 마이너스(-) 0.180%로 밀리며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20년 만기와 30년 만기인 일본 국채 금리도 각각 0.150%와 0.220%까지 떨어지며 최저 기록을 다시 썼다.

    hylee@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