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급락에 롱스탑…3.60원↓
  • 일시 : 2016-06-16 13:35:02
  • <서환> 달러-엔 급락에 롱스탑…3.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 일본은행(BOJ)이 6월 금융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데 따른 달러-엔 환율 급락 여파로 하락했다.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31분 현재 전일 대비 3.60원 하락한 1,169.70원에 거래됐다.

    미국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하자 달러화는 하락 출발했다.

    이후 달러화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투표를 한주 앞두고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자 장중 하락 폭을 줄였다.

    하지만 BOJ가 금리를 동결하고 자산매입 규모를 유지한다고 발표하자 달러-엔 환율이 급락하면서 달러 약세 움직임이 나타났고, 일부 은행에서 롱스탑 물량이 나오면서 달러화는 하락 폭을 키웠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엔 환율이 급락한 것이 안전자산 선호보다는 달러 약세 쪽으로 받아들여지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낙폭을 확대했다"며 "현재 레벨에서 포지션을 정리하고 관망하려는 흐름이 나타나는 중이지만, 장 후반에는 다시 달러화가 1,170원대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1.42엔 하락한 104.5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0달러 오른 1.126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19.79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7.52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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