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재무성 관계자 "일방적이고 빠른 엔화 움직임에 우려"(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본 재무성 관계자가 엔화 가치의 가파른 상승세를 경계하는 발언을 내놨다.
16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재무성 고위 관계자는 달러-엔 환율이 104엔대로 떨어진 데 대해 "일방적이고 빠른 (엔화 강세) 움직임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후 1시3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1.60엔 급락한 104.39엔을 기록해 2014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내리면 엔화 가치는 오른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가능성에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해진 가운데,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예상보다 점진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고 일본은행이 추가 금융완화를 보류하면서 엔화 가치가 급등했다.
일본은행은 이날 이틀간의 정례 금융정책결정 회의를 마치고 발표한 성명에서 당좌계정 일부에 적용하는 금리를 마이너스(-) 0.1%로 동결하고 자산매입 규모를 연 80조엔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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