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파운드, 브렉시트 우려 완화에 '1.5%' 급등
  • 일시 : 2016-06-20 10:36:47
  • 英파운드, 브렉시트 우려 완화에 '1.5%' 급등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영국 파운드화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우려 완화로 1.5% 가까이 급등했다.

    20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 24분 현재 파운드화는 달러화에 대해 뉴욕 전장대비 파운드당 0.02084달러(1.45%) 상승한 1.45660달러에 거래됐다.

    파운드화는 달러화에 대해 지난 9일 이후 처음으로 1.45달러대로 올라섰다.

    브렉시트 탈퇴 반대 운동을 펼치던 영국 노동당 조 콕스 하원의원이 지난 16일(현지시간)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한 뒤로 유럽연합(EU) 잔류 쪽으로 여론이 옮겨가고 있다는 조짐이 나오면서 파운드화에 호재로 작용했다.

    여론조사업체 서베이션이 지난 17∼18일 성인 1천1명을 상대로 전화조사를 벌인 결과에 따르면 EU 잔류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45%로, EU 탈퇴 지지(42%)를 3%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가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 분석한 결과를 보면, 20일 기준으로 EU 잔류와 반대는 각각 44%로 동률을 이뤘다.

    최근 EU 잔류 진영이 계속 열세를 보여오다가 지지율을 높인 것이다.

    부동층은 평균 11%로 집계됐다.

    브렉시트 여부를 결정짓는 영국의 국민투표는 오는 23일 시행될 예정이다.

    브렉시트 우려 완화로 위험회피 심리가 가라앉자 대표적 안전통화인 엔화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대비 0.58엔 오른 104.77엔에, 유로-엔은 1.52엔 급등한 118.95엔에 각각 거래됐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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