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거래 부진 속 단기물 소폭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전반적인 거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단기물을 중심으로 소폭 하락했다.
20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과 같은 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6개월물 스와프포인트 역시 전 거래일 종가인 2.00원을 나타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0.05원 하락한 1.65원, 1개월물도 0.05원 내린 0.6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와프 시장에서의 거래량 역시 줄어든 가운데 매수·매도세가 균형을 나타내며 스와프포인트가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커브 플래트닝에 대한 부담으로 단기물이 소폭 하락했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비드나 오퍼 모두 우위를 점하지 못했고, 스와프 시장에서 거래량 자체도 크게 많지 않았다"며 "다만, 장기물이 큰 움직임을 나타내지 않자 단기물이 소폭 레벨을 내주며 커브 플래트닝은 다소 완화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반기 말 시즌에 돌입하는 만큼 에셋스와프 물량 등의 강도가 스와프포인트 레벨의 관건이 될 것"이라며 "현재 레벨에서 물량이 많이 나오면 스와프포인트가 아래로 더 밀릴 수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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