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외 주식 관련 매수에 상승 전환…0.3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역외시장 참가자들의 주식 관련 달러 매수가 몰려 상승 전환했다.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일 대비 0.30원 상승한 1,161.1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환시 거래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커스터디물량으로 추정되는 역외 달러 매수가 집중돼 상승 전환했다.
이날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우려 완화로 하락 출발 후 좁은 범위 내에서 하락세를 이어가던 달러화는 외국계은행들을 중심으로 한 매수세에 상승 전환했다. 이후 추가 상승해 1,163.0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한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영국의 유럽연합 잔류 변수는 시장이 선반영했다"며 "외국계은행들을 중심으로 주식 관련 달러 매수가 유입됐다"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달러-위안(CNH) 등 다른 통화들은 밀리고 있는데 달러화만 반등했다"며 "실물량에 따른 반등으로 보고 포지션 없이 실수급에 따라 등락하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0엔 상승한 104.0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4달러 상승한 1.133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15.92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6.33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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