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2일 달러-원 환율이 1,150원대 초중반에서 박스권 움직임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딜러들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투표를 앞두고 잔류 여론이 우세한 만큼 달러-원의 하락 압력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도 미국 경기에 대해 낙관론을 나타내며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수입업체의 결제수요와 외환 당국 경계 등으로 달러-원의 하단이 지지될 것이라는 진단도 제기된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47.00~1,158.00원으로 전망됐다.
◇A은행 과장
브렉시트 투표를 코앞에 두고 글로벌 차원에서 시장 안정화에 나서자는 데 공조하는 분위기인 것으로 보인다. 옐런 연준 의장의 발언 등도 고려하면 서울환시에서도 롱포지션 정리가 좀 더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달러-원이 넓지 않은 범위 안에서 아래쪽으로 흐르는 장이 될 가능성이 크다. 브렉시트 여론 자체도 잔류 쪽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레인지: 1,150.00~1,156.00원
◇B은행 과장
역외 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 후 레벨을 회복한 상태다. 브렉시트의 경우 전일 여론조사는 탈퇴 쪽이 다소 우세하게 나왔지만, 전체적으로는 잔류 쪽으로 좀 더 기울어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옐런 연준 의장도 미국 경기에 대해 낙관론을 견지하는 만큼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신흥국 통화 강세로 달러-원 역시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147.00~1,157.00원
◇C은행 과장
달러-원의 특별한 반등 모멘텀은 없는 상황이다. 브렉시트 투표를 주목하겠지만, 여론조사도 그렇고 잔류 쪽으로 무게가 실리는 모습이다. 달러-원 역시 완만하게나마 저점을 낮추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수요와 외환 당국 경계 등으로 하단이 지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한적인 횡보 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레인지: 1,150.00~1,158.00원
jheo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