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하반기 수출 반등…환율 연말 1,197원 전망"
  • 일시 : 2016-06-22 13:00:02
  • 무협 "하반기 수출 반등…환율 연말 1,197원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한국무역협회가 올해 하반기 우리나라 수출이 회복세를 보일 것이나 원화는 점차 약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무역협회는 21일 발표한 '2016년 상반기 수출입 평가 및 하반기 전망' 보고서에서 하반기 우리나라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0.9% 증가한 2천605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선진국 경기회복과 신흥국 수입 수요 확대,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단가 인상 등으로 수출이 감소세를 벗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올해 전체적으로는 수출이 전년대비 4.7% 감소한 5천2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하반기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더라도 원화는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무협은 "올해 경상수지 흑자 기조 지속에도 미국 금리인상과 한국 금리인하 영향으로 달러-원 환율이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했다. 달러-원 환율 전망치는 올해 3분기 1,178.00원, 4분기 1,197.00원을 내놓았다.

    무협은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미국 경기와 시장 기대를 감안해 기준금리 인상을 완만히 추진할 가능성이 높아 달러-원 환율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 국제유가는 배럴당 평균 45~50달러로 전망했다.

    이에 무협은 "선진국의 경기회복 기대, 국제유가의 전년수준 회복 등 우리 수출에 긍정적인 측면이 존재하지만 미국 통상압력과 세계경제의 장기 저성장, 신흥국과의 경쟁 가속화 등 불안요인도 적지 않다"며 "무역 1조달러 회복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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