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브렉시트 표결 앞두고 혼조
  • 일시 : 2016-06-22 15:24:30
  • 위안화, 브렉시트 표결 앞두고 혼조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중국 위안화가 23일 예정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표결을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22일 한국시간으로 오후 3시 8분 현재 역내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은 전날보다 0.0047위안 하락한 달러당 6.5843위안에 거래됐다.

    반면, 홍콩 역외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은 전장 뉴욕대비 0.0021위안 오른 달러당 6.5958위안에서 거래 중이다.

    위안화 가치는 역내에서는 강세를, 역외에서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0279위안 올린 6.5935위안에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 가치를 전날보다 0.4% 내린 것이다. 인민은행은 간밤 달러화 가치가 오르자 기준환율을 이같이 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파운드화 가치는 미 달러화에 대해 전장 뉴욕대비 0.0038달러 오른 파운드당 1.4685달러 근처에서 거래됐다.

    영국시간으로 23일 예정된 브렉시트 표결을 앞두고 EU 잔류 기대가 높아졌기 때문이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은 높은 상황이다.

    중국 인민은행이 본토 상업은행들의 역외 외환시장 참여를 허용할지 고려 중이라고 알려졌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됐다.

    오안다 아시아태평양의 스티븐 이네스 선임 트레이더는 중국 인민은행 회동에서도 본토 상업은행들의 역외 외환시장 참여 문제가 논의됐다며 다만, 구체적 시행 시기나 규정은 아직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그는 "해당 정책은 본토 시장을 개방하는 중요한 행보이며, 중국 외환 정책에 대한 투명성을 강화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또 "역내 외 위안화 환율이 시간이 지나면 같은 수준으로 수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ys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