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브렉시트 결과 대기 속 하락 출발…3.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 결과를 앞두고 투표 부결 가능성을 반영해 하락 출발했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4분 현재 전일 대비 3.40원 하락한 1,151.0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브렉시트 국민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영국의 유럽연합 잔류 가능성을 반영해 하락 출발했다. 국민투표가 부결될 전망이 우세하나 전일 발표된 여론 조사에서 탈퇴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 달러화에 하단 지지가 나타나고 있다.
달러화 추가 하락 가능성에 외환 당국의 매수 개입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도 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미세조정) 경계에 1,150원선이 지지됐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1,150원대에선 외환 당국의 방어 의지가 나타나고 있다고 본다"며 "시장 참가자들의 심리는 달러 매도 쪽이 우세하나 개입 경계 심리에 추가 하락은 주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월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 가능성도 있으나 개입 경계에 1,150원 지지를 확인할 것"이라며 "브렉시트 관련 여론 변화 살피면서 거래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31엔 상승한 104.7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7달러 상승한 1.132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98.72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4.84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