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우려 속 中, 위안화 가치 0.18% 절하 고시(종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24일 중국 인민은행이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0118위안 높은 6.5776위안에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 가치를 전날보다 0.18% 낮게 고시한 것이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우려로 역내 외에서의 위안화 가치가 하락 압력을 받는 것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역내에서의 달러-위안 환율은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 48분 현재 전날보다 0.0150위안 오른 6.5890위안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다.
홍콩에서 거래되는 역외 위안화 환율은 6.5991위안에서 거래됐다.
이날 오전 한때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6.60위안을 돌파했다. 영국의 EU 탈퇴 여부를 묻는 브렉시트 표결에서 탈퇴가 잔류를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전날 인민은행은 역외에서의 위안화 약세 압력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위안화 가치를 올려 6.5658위안에 고시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브렉시트 표결 결과, 영국이 EU 탈퇴를 결정해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인민은행이 시장에 개입해 위안화 환율을 안정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브렉시트로 달러화가 급등하고, 위안화 가치가 폭락할 경우 과거와 같은 금융시장 혼란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하락 개장했던 중국 상하이증시는 이 시각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고, 브렉시트 우려에 취약한 것으로 평가된 홍콩증시도 강보합권을 회복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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