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물량지수, 한 달 만에 상승전환…전기 및 전자 영향
  • 일시 : 2016-06-24 12:00:05
  • 수·출입물량지수, 한 달 만에 상승전환…전기 및 전자 영향

    수출금액지수 17개월, 수입금액지수 20개월 연속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호 기자 = 수·출입물량지수가 한 달 만에 상승전환했다. 전기 및 전자기기와 화학제품의 영향이 컸다.

    한국은행이 24일 내놓은 '5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5월 수출물량지수는 수송장비, 일반기계 등이 감소했으나 화학제품, 전기 및 전자기기, 제1차 금속제품 등이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5.8% 상승했다.

    수출금액지수는 화학제품 등이 증가했으나 전기 및 전자기기, 석탄 및 석유제품, 수송장비 등이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5.4% 하락했다. 이는 17개월 연속 하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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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수입물량지수는 광산품, 일반기계 등이 하락했으나 전기 및 전자기기, 제1차 금속제품, 화학제품 등이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2.2% 상승했다.

    수입금액지수는 수송장비, 전기 및 전자기기 등이 증가했으나 광산품, 석탄 및 석유제품, 제1차 금속제품 등이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9.6% 하락했다. 20개월 연속 하락세다.

    이창헌 한은 물가통계팀 과장은 "수·출입물량지수가 상승전환한 것은 화학제품의 증가세와 전기 및 전자기기가 지난달과 달리 상승한 영향이 컸다"며 "화학제품은 화장품과 석유화학 기초제품이, 전기 및 전자기기는 반도체가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5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출가격(-10.6%)에 비해 수입가격(-11.5%)이 더 크게 내려 전년동월대비 1.0%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14년 9월 0.6% 이후 최소수준이다. 전월대비로는 0.7% 하락했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수출물량지수와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모두 상승해 전년동월대비 6.9% 올랐다.

    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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