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브렉시트 가결 전망에 급락
스와프포인트 커브 방향 역전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투표 가결 전망으로 급락했다. 급락 영향으로 1년물과 6개월물, 3개월물의 가격이 모두 역전됐다.
24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 대비 0.60원 하락한 1.30원을 기록했다. 6개월물도 전일 대비 0.50원 하락한 1.40원을 나타냈다.
3개월물은 전일 대비 0.05원 하락한 1.55원, 1개월물은 0.10원 하락한 0.45원을 나타냈다.
브렉시트 투표의 개표가 75% 진행된 가운데 탈퇴가 51.6%로 나타나며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크게 강화됐다. 스와프포인트 역시 전 구간에서 급락세를 나타냈지만, 브렉시트가 확정되면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브렉시트 현실화 가능성이 있는 만큼 스와프포인트가 현 수준보다 더 내려갈 것"이라며 "에셋스와프 물량이 꾸준히 나오는 중인데 비드는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도 "브렉시트 투표가 최종적으로 가결되면 스와프포인트는 더욱 하락할 것"이라며 "하단 지지선을 특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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