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한때 101엔 중반…브렉시트 여파로 하락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여파로 달러-엔 환율이 계속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
27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호주 거래 시간대에 해당하는 한국시간 오전 6시께 101.48엔까지 하락했다.
이는 지난 24일 도쿄시장 오후 5시께 기록한 103.05~103.10엔보다 약 1.57엔~1.62엔 낮은 수준이다. 같은날 뉴욕환시 마감가인 102.19엔보다도 0.71엔 낮은 수준이다.
브렉시트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자 안전통화로 인식되는 엔화로 매수세가 이어졌다.
이후 달러-엔은 낙폭을 다소 줄여 오전 8시30분 현재 102.06엔에 거래되고 있다.
아오조라은행의 모로가 아키라 외환상품그룹 매니저는 투자자들이 새로운 포지션 구축을 꺼리고 있다며 "향후 2~3일간 관망 자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로가 매니저는 이날 달러-엔이 101~103엔 범위 안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파운드-달러는 지난주 뉴욕장 마감가 대비 1.75% 하락한 1.34296달러를, 유로-달러는 0.57% 내린 1.1048달러를 기록 중이다.
한편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BOJ)은 이날 오전 아베 신조 총리 관저에서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긴급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아베 총리와 아소 다로 재무상, 나카소 히로시 BOJ 부총재,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등이 참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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