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A, 브렉시트로 이르면 내달 금리인하<모건스탠리>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로 호주중앙은행(RBA)이 이르면 내달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상당히 커졌다고 모건스탠리가 진단했다.
2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보고서에서 "RBA가 글로벌 성장과 금융환경에 대한 (브렉시트의) 영향을 평가하는 작업을 할 것이고, 이 같은 외부 충격은 8월에 금리 인하가 뒤따를 매우 강력한 근거를 만들 것"으로 내다봤다.
모건스탠리는 8월 금리를 내리기에 앞서 7월 회의에서 인하 신호가 등장할 것이라면서도 "이런 단계를 건너뛰고 7월에 인하할 수도 있다. 다음 주 총선에서 확실한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더욱 그럴 것"으로 예상했다.
내달 2일 치러지는 총선을 앞두고 집권 자유-국민 연립당과 야당인 노동당은 박빙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호주 일간 디 오스트레일리안이 이날 공개한 1천713명 대상 정당 선호도 조사를 보면, 자유-국민 연립당은 51%를 얻어 49%를 기록한 노동당을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지난 6일과 20일 발표된 조사에서는 양당의 선호도가 50%로 동률을 기록한 바 있다.
RBA의 다음번 정례 통화정책회의는 총선 사흘 뒤인 내달 5일 열린다.
RBA는 지난 5월 저물가를 이유로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1.75%로 25bp 내린 뒤 6월에는 동결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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