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역외 매수 공습 재개…당국 방어선 1,188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중이다.
27일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는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가 강화되면서 오전 10시 44분 현재 1,188원선 위까지 고점을 높였다.
외환당국은 지난 24일 1,180원선에서 방어선을 쳤으나 이날은 1,188원선 부근으로 방어 레벨을 뒤로 물린 것으로 추정된다.
A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위안화 약세 등과 동반해 역외의 달러 매수가 강도가 재차 세졌다"고 전했다.
중국 역외 달러-위안(CNH)은 6.63위안대에서 출발해 6.65위안대 중반까지 올랐다.
딜러들은 당국이 이날은 1,188원선 부근으로 레벨을 물린 채 환율 방어에 나서는 것으로 추정했다.
B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1,180원선에서 당국 매도 개입이 나오지 않으면서 역외 중심 롱플레이가 한층 강화됐다"고 말했다.
C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화 1,188원선 부근에서는 당국 개입이 나온 것으로 추정되면서 추가 상승은 제한되고 있다"며 "다만 역외 매수가 지속할 경우 당국 방어도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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