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한은, 브렉시트로 금리 더 내릴 것…연내 2번"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노무라는 한국은행이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여파로 연내 기준금리를 두 차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노무라의 권영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브렉시트가 확정된 뒤 발표한 지난 24일자 보고서에서 오는 10월과 12월을 금리 인하 시점으로 예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종전까지는 연내 한차례 추가 금리 인하만을 전망했으나 브렉시트로 금리가 한 번 더 낮춰질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브렉시트가 한국의 상품 수출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이라면서도 "금융시장 변동성과 세계경제를 둘러싼 변동성이 기업투자를 줄이지는 않더라고 최소한 제한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권 이코노미스트는 특히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조선과 해운업계가 생산설비와 고용을 더 줄일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수출 부진과 투자 지연 등을 이유로 종전 2.5%에서 2.2%로 하향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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