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러들 "인민은행, 위안화 급락 방어하려 개입…조금씩 절하"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의 가치가 너무 가파르게 떨어지는 것을 막고자 외환시장에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위안화의 가치가 미 달러화에 대해 6.6400위안 아래로 떨어지자 급락을 막기 위해 개입했다고 말했다.
상하이 소재 중국계 은행의 한 선임 트레이더는 그러나 "개입은 과거처럼 강력하진 않다"라며 이는 인민은행이 "위안화의 추가 절하가 경기를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속도를 통제할 수 있는 한 위안화의 하락을 좋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날 오전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크게 절하 고시한 것은 한 번에 버블이 터지는 것을 보기보다 조금씩 위안화의 가치를 낮추려고 애쓰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민은행의 지금까지 반응으로 볼 때 위안화 매도압력이 이전에 우려했던 수준만큼 크지 않은 것 같다며 "고객 상당수가 실제 브렉시트 결과에 전 세계가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지켜보고자 투자에서 물러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역내 달러-위안 환율은 6.6420위안까지 올랐다가 오후 1시43분 현재 6.6385위안 근처에서 움직였고, 역외 달러-위안은 장중 한때 6.6611위안에서 거래됐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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