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브렉시트로 절하 압력 강해져"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브렉시트로 달러 강세가 나타나면서 위안화 절하 압력이 강해졌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최근 27일 위안화가 달러에 대해 1% 가까이 절하된 것은 브렉시트로 달러와 엔이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라며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또 24일 외환거래센터(CFETS) 위안화 지수는 위안화의 실제 절하 수준보다 하락 폭이 작았다며 중국 당국이 급격한 절하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CFETS 위안화 지수는 13개의 통화로 구성한 바스켓 대비 위안화 환율로 24일 기준 95.29를 기록해 전주 대비 0.53포인트 하락(위안화 절하)한 바 있다.
WSJ은 위안화가 하락했지만 지난해 8월과 올해 초 같은 패닉 장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역외와 역내 외환시장의 달러-위안 환율 차이가 크지 않고, 선물시장도 조용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WSJ은 그러나 달러 강세는 중국에서 자본유출 흐름을 강하게 만들기 때문에 중국의 환율 셈법이 더 복잡해졌다고 말했다.
올해 초를 제외하면 상반기 중국은 달러 약세 덕분에 달러-위안 환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다.
다만 골드만삭스는 1~5월에도 중국에서 최소 1천750억달러(207조원)의 자금이 유출된 것으로 추산했다.
jhha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