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에 상승…1.10원↑
  • 일시 : 2016-06-28 09:15:56
  • <서환>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에 상승…1.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영국 신용등급 강등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자극돼 상승했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1분 현재 전일 대비 1.00원 상승한 1,183.30원에 거래됐다.

    역외 환율을 반영해 하락 출발한 달러화는 영국의 신용등급 강등의 악재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돼 이내 상승 전환됐다.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브렉시트 후 외부 자금조달 여건 악화 위험 등을 이유로 영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두 단계 낮추고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이에 파운드-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1.3121달러까지 내리며 30년래 최저치를 경신했다.

    다만 외환당국의 달러 매도 개입 경계가 강해 달러화 추가 급등 가능성은 크지 않다. 반기말을 맞아 수출업체들도 네고 물량을 출회할 수 있어 달러화 상단이 제한될 전망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어제와 달리 아시아 주식 시장에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자극돼 달러화 1,180원 후반까지 오를 수 있다고 본다"며 "파운드화를 포함해 증권시장과 유가시장도 불안 심리를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반기말이라 수출업체 네고 물량 출회가 예상되고 현재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가 있어 상단은 제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4엔 하락한 101.7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3달러 상승한 1.101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62.57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7.13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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