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증시호조에 롱스탑 하락폭 확대…9.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하락폭을 키워 1,170원대 초반까지 밀려 내려왔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9.50원 내린 1,172.8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오전중 1,170원대 중반에서 차츰 무거운 흐름을 보이다 1,172원대로 내렸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로 롱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던 시장참가자들이 차익실현성 매도에 나서면서 하락했다.
그러나 1,170원선 부근에서는 저점 매수가 하단을 떠받치는 양상이다.
A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증시 호조 등으로 리스크온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역외매도가 이어졌다"며 "롱스탑에 밀려내려온 환율이 1,170원선 아래로 가기는 어려워보인다"고 말했다.
B은행의 다른 외환딜러는 "반기말 네고물량 등이 유입되면서 달러화가 무거운 흐름을 보였다"며 "그러나 브렉시트 이슈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어서 1,170원선 아래에서는 저점 결제수요가 유입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12엔 오른 102.04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40달러 오른 1.1062달러에 거래됐다.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89원 내린 175.65원을 나타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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