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린, 브렉시트 수혜…'런던 대신 금융중심지' 전망 솔솔<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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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8 15:15:29
더블린, 브렉시트 수혜…'런던 대신 금융중심지' 전망 솔솔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가 현실화되면서 런던 대신 아일랜드 더블린이 금융 중심지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CNBC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웰스파고의 브라이언 제이콥슨 포트폴리오 전략가는 그간 영국에 소재했던 많은 업체들이 EU와의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아일랜드 현지 거점을 확대하거나 개설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이콥슨 전략가는 "아일랜드가 브렉시트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일랜드는 현재 EU 회원국인데다 런던과 유럽 대륙과 가깝고 영어를 사용한다는 이점이 있다. 또 법인세율이 세계 최저 수준으로 낮다.
애플과 구글, 트위터 등 700개가 넘는 미국 기업들이 이미 아일랜드에 법인을 가지고 있다.
하버드 로스쿨의 할 스콧 교수는 은행들이 사업부문의 일부만을 런던에서 아일랜드로 이전해도 EU와의 연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약 4천 명의 직원이 런던 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스콧 교수는 만약 은행들이 직원을 이동시켜야 한다면 독일 프랑크푸르트보다 더블린이 더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세계 주요 대도시 가운데 하나인 런던에서 더블린으로 이주하라고 직원들을 설득하는 작업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아일랜드를 차기 금융 중심지로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시각도 있다.
법률회사인 카힐고든&레인들의 바트 프리드먼 수석 파트너는 "아일랜드가 브렉시트로 촉발된 정치적 변화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좀 더 확인하고 싶다"며 "북아일랜드의 정치적 리스크를 과소평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프리드먼 파트너는 아일랜드보다 독일이 좀 더 안정적인 선택지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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