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파운드·유로, 브렉시트 불안속 반등…엔 보합
  • 일시 : 2016-06-28 15:56:36
  • <도쿄환시> 파운드·유로, 브렉시트 불안속 반등…엔 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28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파운드-달러와 유로-달러 환율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관련이 계속되는 가운데 제한적으로 상승했다.

    오후 3시24분 현재 파운드-달러는 전일 뉴욕환시 대비 0.00872달러 오른 1.33036달러, 유로-달러는 전일 대비 0.0042달러 상승한 1.1064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파운드-달러와 유로-달러는 브렉시트로 인한 금융시장의 소용돌이가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지만, 이날 그간의 급락세에서 벗어나 반등했다.

    GMO의 우에다 마리토 외환 디렉터는 "파운드화가 이날 회복세를 보였지만, 위쪽 방향성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에다 디렉터는 "투자자들은 여전히 영국의 향후 진로와 관련해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다"며 "위험회피 거래가 재개될 경우 파운드-달러가 다시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영국의 신용등급은 브렉시트 여파로 잇따라 강등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브렉시트 후 외부 자금조달 여건 악화 위험 등을 이유로 영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두 단계 낮추고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피치도 영국 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AA'로 하향 조정했고, 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내놨다. 이에 앞서 지난주 무디스는 영국의 신용등급을 기존 'Aa1'으로 유지했지만, 등급 전망은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

    다이와증권의 이시즈키 유키오 외환 전략가는 "외환시장이 움직이는 시계추와 같이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며 "시장이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가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달러-엔은 횡보했다.

    오후 3시24분 현재 달러-엔은 전일 대비 0.01엔 오른 101.93엔을 나타냈다.

    h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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