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韓, 추가 금리인하 여지 있다…주택 시장에 호재"
  • 일시 : 2016-06-28 16:55:58
  • S&P "韓, 추가 금리인하 여지 있다…주택 시장에 호재"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한국은행이 추가로 기준금리를 낮출 여지가 있다고 진단했다.

    S&P의 박준홍 이사는 28일 에너지 정보업체 플래츠(Platts) 주최로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철강·금속 포럼에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를 언급하며 "최근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하했지만 더 내릴 여지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저금리 기조가 국내 주택 시장엔 호재"라며 "적어도 올해엔 주택 시장이 긍정적인 트렌드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건설사 해외 사업의 수익성이 부진하지만 국내 주택 경기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점이 건설사 실적을 뒷받침할 것이란 게 박 이사의 분석이다.

    이어 그는 "건설뿐만 아니라 조선 산업도 철강 산업과 연관성이 깊다"며 "조선업이 쉽게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S&P의 한상윤 이사는 "올해 유럽의 자동차 수요에 대해 긍정적으로 봤지만 올해 1~4월 수요 증가세인 4%를 유지할 것인지 의문"이라며 "브렉시트 이슈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현대기아차의 사업에 도전 과제가 있지만 펀더멘털과 시장 지위는 크게 훼손되지 않았다"며 "품질이 지속 개선된 점이 브랜드 개선으로 이어져 신용 측면에선 안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한 이사는 "중국 경제 성장세가 둔화하면 전 세계 경제에 영향을 준다"며 "이는 세계 각국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는 현대기아차엔 부정적인 변화"라고 덧붙였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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