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재무상·BOJ 총재, 환시 면밀히 살펴야"(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외환 당국에 시장을 면밀히 살필 것을 당부했다.
2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 겸 재무상,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BOJ) 총재와 회의를 한 이후 기자들에게 "아소 재무상과 구로다 총재가 환율에 주의를 기울이고 주요 7개국(G7)과의 공조 속에 유연하게 대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에도 금융 당국에 환시에 촉각을 곤두세울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아베 총리는 "과도한 환율 변동성이 경제와 금융시장 안정성을 훼손한다"며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제를 떠받치기 위한 모든 가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나온 G7 성명이 금융시장 안정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금융시장에 단호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24일 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환율 변동성이 경제와 금융 안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적절한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협력하겠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한편, 구로다 총재는 "필요한 경우 금융회사에 가능한 많이 달러화를 공급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최근 단기적으로 시장이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ywshi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