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30일 달러-원 환율이 1,150원대 초반으로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이후 롱스탑이 이어지면서 달러화가 반락하면서 시장은 다시 숏으로 기우는 양상이다.
월말, 반기말 네고물량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떠올랐다. 위쪽 레벨에서 팔지 못한 수출업체들이 1,150원대에서 얼마나 달러를 내놓을지가 관건이라고 딜러들은 말했다.
딜러들은 달러화 하단에서 외국인 주식순매도에 따른 역송금 수요와 외환당국 경계심 여부에 따라 지지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예상 레인지는 1,148.00~1,160.00원으로 전망됐다.
◇A은행 부장
전일과 같은 하락세가 이어지겠지만 다른 통화보다 레벨 되돌림이 빨라서 얼마나 더 하락할 수 있을지 봐야할 듯하다. 월말, 반기말이지만 네고물량이 쏟아지는 분위기는 아니다. 위쪽에서 매도타이밍을 놓친 기업들은 강하게 팔지는 않고 있다. 역외투자자는 팔자가 우위일 가능성이 있어 범위를 넓게 봐야 할 듯하다.
예상 레인지: 1,150.00~1,160.00원.
◇B은행 상무
NDF환율이 6원 정도 빠진데다 브렉시트 후유증이 생각보다 거의 없어 환율에 반영되고 있다. 롱베팅했던 세력이 대부분 스탑성 매물을 내놓으면서 달러화가 하락한 만큼 1,150원대에서 눈치보기를 하며 하락을 시도할 듯하다. 월말 네고물량도 있어 전반적으로 장은 무거운 상태로 정체될 것으로 본다. 다만, 외국인 주식순매도가 이어지고 있어 역송금 수요가 하단을 떠받칠 가능성은 있다.
예상 레인지: 1,150.00~1,160.00원.
◇C은행 과장
NDF환율이 6원 정도 빠지고, 유가도 브렉시트 이전으로 회복돼 환율도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본다. 네고물량까지 나오면 무거운 흐름이 예상된다. 장중 1,140원대 진입을 트라이해보지 않을까 싶다.
예상 레인지: 1,148.00~1,158.00원.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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