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NDF, 런던환시서 '출렁'…7.35원 급등 후 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서울외환시장 마감 후 역외 금융시장에서 달러-원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세가 크게 출렁였다.
30일 서울환시 참가자들에 따르면 런던 외환시장이 열리자마자 달러-원 NDF 1개월물이 1,159.50원까지 급등 후 반락했다. 금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35원)를 고려하면 같은 날 서울환시에서의 달러화 스팟 종가인 1,151.80원보다 7.35원 급등한 셈이다. 오후 4시 44분 현재 달러-원 1개월물은 1,155.50원에 최종 호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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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위안(CNH) 환율과 달러-싱가포르달러 틱차트>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중국 인민은행(PBOC)의 확인되지 않은 인사의 발언을 전하면서 연말까지 위안화가 1.7% 가량 절하시키겠다는 소식에 달러화가 급등했다고 진단했다. 중국 역외 시장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CNH) 환율은 6.69위안까지 오르면서 원빅 급등했고 역내 거래되는 달러-위안(CNY) 환율과 달러-싱가포르달러도 동시에 크게 흔들렸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확인되지 않은 PBOC 인사가 금년 연말까지 위안화를 현재 현재 대비 1.7% 정도 절하시키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CNH와 CNY는 물론이고 싱가포르달러 환율도 급등했다"며 "NDF에서 달러-원 1개월물도 이에 따라 흔들린 것으로 보고 현재 달러 매수세는 크게 물러났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1엔 하락한 102.7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1달러 하락한 1.1112달러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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