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브렉시트 롱플레이 완화…4.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충격 완화에 따른 시장참가자들의 롱플레이 완화 영향으로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50분 현재 전장보다 4.20원 오른 1,149.20원에 거래됐다.
개장 초 달러화는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환율을 반영하며 1,153.00원선까지 올랐다. 이후 브렉시트에 시장이 과도하게 반응했다는 시장참가자들의 평가가 이어지고, 롱플레이까지 잦아들면서 달러화는 점차 상승폭을 줄여가고 있다.
A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브렉시트 이후 빠르게 달러화가 상승하고 있지만 당장은 레벨 부담도 있어 더 오르기는 무리가 있다"며 "리스크 오프 판단하기에는 브렉시트의 부정적 영향을 쉽게 평가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어 주식시장의 흐름도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B은행 딜러는 "아무래도 미국이 독립기념일 휴장이다 보니 주말 사이 뉴욕 시장에서 포지션 설정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역외 휴장 탓에 공격적인 매수·매도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8엔 오른 102.5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위안 내린 1.113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23.00원,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2.58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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