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가치 0.39% 절하 고시…2010년 11월 이후 최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중국 위안화 가치가 추가 절하 고시돼 2010년 11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6일 중국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0263위안(0.39%) 높은 6.6857위안에 고시했다.
이는 2010년 11월 2일 고시된 6.6925위안 이후 최고치다. 그만큼 위안화 가치는 떨어졌다는 얘기다.
위안화가 절하 고시된 것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우려가 재점화되면서 엔화와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85엔 급락한 100.85엔까지 밀렸고, 유로-엔은 1엔 이상 떨어져 111.38엔 근처에서 거래됐다.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지수는 전날 0.7% 오른 데 이어 이날도 0.17%가량 오름세다. 현재 달러지수는 96.30을 넘어섰다.
파운드화 가치는 미 달러화에 대해 파운드당 1.3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이는 1985년 이후 최저치다.
역외에서의 달러-위안도 전장 뉴욕대비 0.0109위안 오른 6.6991위안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브렉시트 우려로 위안화가 추가 절하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점쳐왔다.
앞서 한 외신은 중국 당국이 위안화 가치를 6.80위안까지 절하하는 것을 허용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ys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